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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용어 알아보기 - 레버리지, 만기수익률이란?

by 포리버티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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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_레버리지_만기수익률
경제 금융 용어 - 레버리지, 만기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레버리지

 

 레버리지 혹은 레버리지 효과는 부채를 일부 이용하는 투자방법으로 타인의 자본을 사용하여 투자의 효과를 높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어떠한 자산을 구매하는데 100만원이 필요하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나에게는 10만원 밖에 없다. 그래서 90만원을 

타인에게 빌려서 자산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1년 뒤에 그 자산은 150만원이 되었다. 그래서 그 자산을 팔아 150만원을 현금화 하였다. 그러면 여기서 투자금과 수익률을 계산해보자. 

레버리지_투자흐름
레버리지 투자의 흐름, 투자금이 낮아도 부채를 일으킬 수 있다면 비싼 자산을 구매하여 투자해볼 수 있다.

 

 여기서 투자자의 투자금은 10만원이다. 그리고 투자금을 회수했을 때 자기자본은 60만원이 되었다. 

그러면 수익은 50만원을 본 것이고, 이 금액은 투자금의 5배이다. 즉 500%의 수익률이다.

(물론 부채에는 이자가 붙고, 자산을 구매하고 판매하는데 수수료 및 세금이 붙을 수 있다. 이 금액은 제외하였다.)

 만약 자산 A를 구매하는데 100만원을 자기자본을 모두 사용하여 구매했다면, 수익은 50만원 그대로지만 수익률은

50%가 된다. 

 즉, 레버리지 효과를 사용하여 투자를 했을 때 수익률 측면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투자는 자산A가 상승했기에 좋은 투자가 되었다. 자산의 가격은 시간에 따라 변동하는데, 잘못하면

자산 A의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면 반대로 자산 A의 가격이 하락하여 50만원이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레버리지_투자흐름
레버리지 투자의 흐름,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률은 훨씬 더 떨어진다.

 그러면 자기자본은 -40만원이 되고, 수익은 -50만원이 되고, 수익률은 -500%가 된다. 만약 자산 A를 구매하는데

자기자본이 100만원이 있었다면, 수익은 -50만원이 되고, 수익률은 -50%가 된다. 즉, 이런 경우는 자기자본이

높을 수록 손해는 낮아지게 된다. 이 결과를 테이블로 살펴보자.

레버리지 투자를 했을 때 결과,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수익률의 변동이 크다. 반대로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수익률 변동이 작다.

 

 위 테이블에 정리된 결과를 보면 레버리지를 사용했을 때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다면 수익률은 매우 크지만, 반대로 가치가 하락하면 수익률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될 수 있다. 반면에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치가 상승해도 수익률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손해도 그렇게 크지 않다. (물론 50%의 수익률은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위의 예시는 상대적으로 수익률 수치만 비교해보자.)

 레버리지 효과는 확실한 투자일수록 사용해야할 투자방식이다. 확실하지 않은 투자에 레버리지를 사용한다면 손실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 레버리지란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만, 과도한 부채는 감당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만기수익률

 

 만기 수익률은 채권과 관련된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만기는 기한이 다 된 것을 의미하며,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수익금이 얼마나 많아진 것인지에 대한 수치이다. 즉, 채권이 만기가 되었을 때 얼마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수치이다.

영어로는 YTM; Yield To Maturity 라고 한다.

 

 채권의 종류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하고 지나가겠다. 수익률 관점에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이자 자급에 따른 채권의 분류를 살펴보겠다.

채권의 종류
이자에 따른 채권의 종류

 

 이자가 지급되는 방식이 채권의 종류마다 다르기 때문에 만기수익률은 채권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다. 물론 채권마다 위의 종류 중 한 가지만 적용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종류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채권은 매입한 뒤 만기가 되지 않아도 유통시장에 판매할 수 있고, 추가 매입을 할 수 있다. 물론 중간에 매입하면 만기는 

짧아지게 되고, 중간에 채권가격은 처음 발행가격과는 다를 수 있다. 중간에 채권 가격이 바뀌는 이유 중에 하나는 금리변동이다.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현금의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채권보다는 현금의 가치가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할 것이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현금의 가격이 낮아지는 것과 같다. 따라서 채권의 가치가 현금보다 커지게 된다. 

그러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레고랜드 사태를 생각해보자. 채권이라는 것은 만기가 되면 돈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지방자치단체에서 돈을 돌려주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채권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리면서, 채권 시장이 흔들리게 되었다. 이 경우는 신용이 무너지게 되었다. 신용은 금융 거래에서 정말로 중요한 요소이다. 이전 국가신용등급에서 보았듯, 신용등급은 투자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된다. 

 신용이 무너지면 투자자들은 투자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돈이 필요한 기업이나 국가는 자금을 조달할 수 없게 되고 경제는

침체된다. 

 

 채권을 매입하는 것은 당연히 투자의 용도이며, 수익을 위해서 매입하는 것이다. 따라서 만기 수익률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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